종자 사업 상업화 본격화

툴젠 툴젠 close 증권정보 199800 KOSDAQ 현재가 42,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050 2026.06.1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툴젠, 700억원 유상증자…특허 소송·R&D 자금 확보 유전자가위 치료제 글로벌 특허전 분기점…툴젠 주가 왜 올랐나 미수·신용 대환을 연 4%대 최저금리로...추가 투자금도 OK 은 충북 청주시 오송 이노베이션 서클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실증필드를 구축하고 유전자교정(GE) 종자 사업 상업화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툴젠 기업 로고 이미지. 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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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송 실증필드 개소식과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새로 구축된 시설은 연구실에서 개발한 유전자교정 작물을 실제 노지 환경에서 검증하는 인프라로, 재배 안정성과 형질 발현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툴젠은 이번 실증필드 구축으로 유전자교정 종자의 설계와 연구개발부터 노지 재배 및 대량 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시설에서 가뭄 내성, 제초제 내성, 유지 함량 증진 등 주요 형질을 다양한 작물에 적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재배 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상업화 근거를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툴젠은 식용 작물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 등 산업용 바이오 시장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페니크레스와 유채 등 오일작물을 중심으로 유전자교정 연구와 노지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종자 생산, 공급망 구축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기술이전 중심 사업 구조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진출 시장으로는 호주와 아시아, 유럽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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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렬 툴젠 종자사업본부 부사장은 "실증필드 구축은 유전자교정 종자 사업이 연구 단계를 넘어 상업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미"라며 "노지 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농업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종상 툴젠 대표는 "오송 실증필드는 기술력을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오에너지 및 농업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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