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ETF 리포트 발간

NH-Amundi자산운용은 '6월 HANARO 상장지수펀드 월간 리포트(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하고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원자력 섹터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NH-Amundi운용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 단기 조정 거친 원전주 진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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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원자력 관련주는 지난 4월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5월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급등했던 건설 및 전력기기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시장의 수급이 반도체 대표주로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이를 과열된 투자 심리가 진정되는 과정으로 진단했다. 특히 오는 18일 공식 출범을 앞둔 '한미전략투자공사'가 대미 원전 협력의 실질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달이 원전 섹터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출범 이후 원자력 협정 개정 실무 협의와 대형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에 우라늄 농축·재처리를 허용하는 방향의 문구가 양국 합의문에 포함되며 한국 원자력 산업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마련된 바 있다. 리포트는 향후 원자력 협정 개정과 웨스팅하우스와의 역할 분담이 매듭지어질 경우 팀코리아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그 수혜가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유럽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 약 100기가와트(GW)에서 400GW로 4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점도 검증된 파트너인 한국의 참여 기대를 높이는 배경으로 꼽았다.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도 구체화되고 있다. 테라파워는 4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345메가와트(MW)급 플랜트 착공을 선언했고 GE 버노바 히타치는 온타리오 주정부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 G7 국가 최초의 상업용 SMR 건설에 돌입했다.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전용공장 신축을 결정하며 글로벌 핵심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리포트는 올해와 내년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원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서구권 기준 약 40년 만에 도래하는 원전 업사이클의 시작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NH-Amundi자산운용은 6월 추천 ETF로 ' HANARO 원자력iSelect HANARO 원자력iSelect close 증권정보 434730 KOSPI 현재가 68,06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6,755 2026.06.1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NH-Amundi운용, 'HANARO ETF 메가트렌드 가이드북' 발간 [클릭 e종목]"올해 원전 투자 '운영'에서 '건설'로 바뀐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7500억원 돌파 '와 ' HANARO 전력설비투자 HANARO 전력설비투자 close 증권정보 491820 KOSPI 현재가 52,21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1,370 2026.06.1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1주에 400만원 넘었다…1분기 실적 부진해도 오히려 쓸어 담은 ETF는? NH-Amundi운용, 'HANARO ETF 메가트렌드 가이드북' 발간 '를 제안했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자력 및 전력설비 대표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며 HANARO 전력설비투자는 인공지능(AI) 발전의 최대 병목으로 꼽히는 전력인프라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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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미국 원전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한국 공급망을 배제한 미국의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 재건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최근 주가 조정은 원자력 섹터의 장기적 펀더멘탈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진입 기회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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