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서비스 선정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21종…API로 제공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산재보험 청구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21종을 카카오톡과 같은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디지털서비스 개방' 신규 서비스 21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국민이 자주 쓰는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연계 구조도. 행정안전부 제공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연계 구조도.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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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2023년부터 총 46개의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해왔다.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민간기업 공모를 실시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고,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쉽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규 서비스는 건강·의료, 고용·산재보험, 공연·체육·시설 예약, 자격 확인 등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에서 활용도 높은 과제들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및 조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 본인 부담 치료비 전자 청구 서비스' ▲국립국악원의 '국악 공연 예매' ▲산림청의 '등산트레킹 예약 및 관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국가 유공자 자격 조회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행안부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려한 API 표준화와 시스템 연계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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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해 AI 서비스의 핵심 기반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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