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기존 130만→140만원"

메리츠증권은 11일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1,090,000 전일대비 47,000 등락률 -4.13% 거래량 489,470 전일가 1,137,000 2026.06.10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에서 찾는 저점 매수 기회...연 5%대로 4배까지 확대된 변동성에 깊어지는 공포감...현명하게 대응하려면 LG·엔비디아, '원LG' 역량 모아 차세대 AI 동맹 강화(종합) 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선제적인 ABF 증설 사이클 진입으로 향후 ABF 기판 매출의 상대적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점을 반영해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축소 적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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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이노텍은 지난 4일 베트남 하이퐁시와 반도체 기판 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반도체 기판 증설 사이클 진입을 공식화했다. 중장기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 결정으로, 내년 공장 준공 후 추가 설비 반입을 통해 ABF, FC-CSP, RF-SiP 등 반도체 기판 대응 역량을 베트남에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 연구원은 "LG이노텍의 ABF 기판 매출액은 지난해 450억원에서 올해 1250억원, 내년 4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본격적인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LG이노텍은 ABF 기판 후발주자이지만, 업황 쇼티지와 이미 확보한 미세회로 구현, 적층, 품질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중장기 ABF 업사이클 진입에 앞서 선제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티어 1(Tier-1) 업체들과의 격차는 빠르게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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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3.3% 성장한 1804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기대치) 1443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양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과 북미 고객사의 모바일 판매 호조에 힘입어 광학솔루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키지솔루션은 반도체 기판의 풀가동 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분에 대한 판가 전가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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