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ADC 서밋 코리아 2026 참가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 전임상 결과 공개

큐리언트 큐리언트 close 증권정보 115180 KOSDAQ 현재가 24,750 전일대비 700 등락률 -2.75% 거래량 64,588 전일가 25,450 2026.06.10 14:38 기준 관련기사 큐리언트, 유방암 환자 대상 모카시클립 2상 첫 투약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코스닥 액티브 ETF' 삼국지… 편입종목 많이 다르네 가 글로벌 ADC 학회에서 이중 페이로드 ADC 후보물질 'QP101'과 신규 프로테아좀 저해제(PI) 페이로드 플랫폼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큐리언트 안원균 박사가 2026 월드 ADC 서밋 사우스 코리아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

큐리언트 안원균 박사가 2026 월드 ADC 서밋 사우스 코리아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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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9~11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 ADC 서밋 사우스 코리아 2026'에서 차세대 ADC 페이로드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ADC 경쟁력이 항체를 통한 약물 전달을 넘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페이로드 기전 혁신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일 페이로드 ADC가 종양의 내성 기전으로 효능 한계에 직면할 수 있는 반면, 서로 다른 기전의 페이로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ADC는 종양 회피 경로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큐리언트의 HER2 표적 ADC 후보물질 'QP101'은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를 결합한 구조다. 회사는 CDK7 저해가 TOP1 저해제에 의해 유발된 DNA 손상의 복구를 억제해 항암 시너지를 유도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단일 페이로드 ADC와 두 단일 페이로드 ADC 병용요법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으며, 엔허투(T-DXd) 비반응성 및 내성 모델에서도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ADC 개발이 미세소관 저해제와 DNA 손상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기전의 페이로드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 QLi5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프로테아좀 저해제(PI) 기반 페이로드 플랫폼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암세포의 단백질 분해 시스템인 프로테아좀을 표적으로 하는 기전으로, 다양한 항체와 결합해 혈액암과 고형암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까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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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PI ADC는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엔허투 내성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암 모델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가 공개된 바 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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