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스위트홈' 때부터 닮은꼴 반응
존 시나 시청 여부는 확인되지는 않아
레딧·틱톡서 "Korean John Cena"

할리우드 배우 겸 WWE 레전드 존 시나가 배우 김무열을 직접 조명해 화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확산한 '한국의 존 시나' 반응이 실제 존 시나의 소셜미디어까지 닿은 모양새다.


10일 존 시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김무열의 사진을 게재했다. 2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가 한국 배우의 사진을 단독으로 올리자,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는 "닮은꼴을 본인이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겸 WWE 레전드 존 시나가 배우 김무열을 직접 조명해 화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확산한 '한국의 존 시나' 반응이 실제 존 시나의 SNS까지 닿은 모양새다.  존 시나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겸 WWE 레전드 존 시나가 배우 김무열을 직접 조명해 화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확산한 '한국의 존 시나' 반응이 실제 존 시나의 SNS까지 닿은 모양새다. 존 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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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반응은 김무열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흥행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참교육'은 지난 5일 공개된 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에서 64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공식 톱10 집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비영어 쇼 부문 정상에 올랐다. 작품의 글로벌 확산세도 빠르다. '참교육'은 한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전 세계 48개국 톱10에 진입했다. 공개 사흘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김무열의 액션 연기와 작품의 속도감 있는 전개가 해외 시청자층을 빠르게 끌어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교육'은 선을 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인해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가상의 기관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김무열은 극 중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강도 높은 맨손 액션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공식 소개 역시 작품을 '교권보호국'의 통쾌한 활약을 다룬 리미티드 시리즈로 설명하고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틱톡 등에서는 김무열을 두고 "Korean John Cena", "한국판 존 시나"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짧은 헤어스타일, 다부진 체격, 날카로운 눈매, 액션을 소화하는 분위기가 존 시나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반응은 '참교육' 이전에도 '소년심판', '스위트홈' 관련 영상과 게시물에서 꾸준히 언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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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존 시나가 실제로 '참교육'을 시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가 아무 멘트 없이 김무열 사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작품과 배우를 향한 관심은 한층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배우가 해외 밈과 팬덤의 중심에 서는 사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존 시나는 WWE에서 통산 17회 월드 챔피언에 오른 프로레슬링 스타로, 이후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피스메이커' 등을 통해 할리우드 배우로도 활약해왔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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