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8월 17일 열기로 합의…'선거관리 개선 특위' 구성도"
비공개 최고회의 후 브리핑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8월 17일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전국당원대회를 오는 8월 17일 열기로 합의했다. 의결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부칙을 신설하는 조항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당무위는 오늘 오후 4시, 중앙위는 오는 16일 열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전준위는 전당대회 후보 등록 50일 전에 설치하도록 돼 있다.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말에는 전준위가 설치될 전망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부칙 신설 조항이) 중앙위에서 의결되면 (전당대회를) 8월 17일에 하는 것"이라면서 "중앙위에서 부결되면 8월 30일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민주당은 부칙 신설의 건이 중앙위원회를 통과하면 이에 맞춰 전준위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구성할 방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비상설특위인 '선거관리제도 개선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현재 원내에서 가동 중인 '선거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 외부 인사를 추가해 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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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민주당은 이달 내 광역 및 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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