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앤스로픽·엔비디아
구글·오픈AI·스페이스X 등 6사

'팡(FAANG)'의 시대가 저물고 스페이스X와 앤스로픽이 포함된 '망고스(MANGOS)'가 기술 산업의 방향성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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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9일(현지시간) 향후 기술 산업계가 망고스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메타와 앤스로픽, 엔비디아, 구글, 오픈AI, 스페이스X 등 6개사의 앞머리 글자를 합친 약어다.


기존 팡 집단에서 아마존과 애플, 넷플릭스 등 3곳이 빠지고 앤스로픽, 엔비디아, 오픈AI, 스페이스X 등 4곳이 합류했다. 테크버즈는 이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자상거래 거인들로부터 인공지능(AI)과 우주경제 기업들로 기술 산업의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특히 명단에서 빠진 아마존과 넷플릭스를 두고서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과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사업(클라우드 사업은 제외)은 AI 기업들이나 에이전트 기반 AI 기업들과 비교해 예전처럼 혁신적인 분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새롭게 왕좌에 오른 3사는 모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스페이스X는 12일 미국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며, 앤스로픽과 오픈AI 역시 연내를 목표로 IPO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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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미국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 조달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이며 예상 기업가치는 약 1조7700억달러(약 2700조원) 규모다. 외신에 따르면 상장 전부터 공모 물량의 3~4배에 달하는 약 2500억달러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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