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은 이사회를 열고 박유신 건설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2001년 대림산업(DL이앤씨)에 입사한 후 DL건설 대표를 지냈다. 2024년부터 BS한양의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으로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회사 측은 건설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사업의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신 BS한양 신임 대표이사. BS한양 제공

박유신 BS한양 신임 대표이사. BS한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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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은 지난해 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평택고덕 등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으로 수주 채널을 다변화했다.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수주잔고를 8조원대로 확보해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내실 있는 수주 기조를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지역 일대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지난해 준공했다. 여수 LNG허브터미널은 2028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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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건설 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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