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유통업계 첫 '휴먼메이드' 매장 연다…잠실 단독 한정판 공개
니고가 만든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입점…너구리 컬렉션·베르디 협업 상품 선봬
포터·써코니 이어 휴먼메이드까지…잠실 롯데월드몰, 패션 성지 입지 강화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를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잠실 롯데월드몰의 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휴먼메이드 국내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먼메이드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적 인물인 니고(NIGO·나가오 토모아키)가 2010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패션 브랜드다. 1940~60년대 미국 빈티지 워크웨어와 밀리터리·스포츠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2030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잠실점 단독 익스클루시브 컬렉션도 공개한다. 대표 상품은 잠실을 상징하는 동물인 '너구리'를 활용한 '너구리 애니멀 컬렉션'이다. 휴먼메이드는 신규 매장 오픈 시 지역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여왔으며, 이번 잠실점에서는 너구리 그래픽이 적용된 의류와 굿즈 등 총 9종을 출시한다.
또 글로벌 아티스트 베르디(VERDY)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단독 발매한다. 베르디의 캐릭터 '빅(VICK)'과 휴먼메이드 시그니처 하트 로고를 결합한 워크 재킷, 토트백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월드몰은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와 러닝 브랜드 '써코니(Saucony)' 국내 첫 매장을 열었고, 앞서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패션·문화 플랫폼 '하입비스트(HYPEBEAST)' 창립 2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 단독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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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휴먼메이드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콘텐츠를 통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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