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단·대변인·비서실 인선 추가 발표
삼성전자·GIST·전남대 출신 전문가 포진
통합특별시 밑그림…특별위원회 인선도 준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고문단과 대변인, 비서실 인선을 추가 발표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9일 고문단과 특별고문역, 특별보좌역, 비서실, 대변인 인선을 공개했다. 특히 고문에 이광재 국회의원이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자문위원장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 교수와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임명됐다.

8일 오전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심진석 기자

8일 오전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심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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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고문역에는 자치분권 분야의 허석 전 순천시장, 경제 분야의 주은기 전 삼성전자 부사장, 산업 분야의 이병택 전남대 명예교수, 과학기술 분야의 양인상 이화여대 교수, 법률 분야의 김승휘 전 부장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보좌역에는 AI·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다.

AI 분야의 김수형 전남대학교 교수, 모빌리티 분야의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 혁신사업단장, 에너지 분야의 정은호 전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 반도체 분야의 홍원표 전 삼성전자 사장, 바이오헬스 분야의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문화콘텐츠 분야의 김명중 전 EBS 사장, 디지털 분야의 박상현 ㈜싸이먼트 대표, 농축수산 분야의 김선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도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됐다.


당선인 비서실은 윤주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김기봉 공보단장, 박수기 일정팀장, 신준섭 홍보팀장 체제로 꾸려졌다.


대전환기획위원회 대변인에는 황풍년 전 문화재단 대표와 김광란 전 광주시의원이 선임됐으며, 당선인 대변인은 양은숙 변호사와 이정우 전 더불어광주연구원장이 맡는다.


이번 인선은 반도체·AI·에너지·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전문가와 행정·법률·자치분권 분야 인사를 두루 포진시켜, 전남·광주 통합 이후 성장전략과 행정체계 개편을 동시에 준비하려는 민형배 당선인의 구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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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획위원회 관계자는 "임명된 인사들은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지원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소통, 당선인 업무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이라며 "특별위원회 등 추가 인선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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