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권 위원장 등 총 15명 구성
4대 분과 가동…공약 로드맵 마련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이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민선 9기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는 4대 분과를 중심으로 공약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수해 취약지역 예방 특별위원회를 전격 구성해 구민 안전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챙길 방침이다.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이 9일 광주 북구 용봉동 사무실에서 열린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수정 당선인 측 제공]
신 당선인 측은 9일 광주 북구 소재 사무실에서 민선 9기 인수위원회인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조호권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연 전 광주시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인수위는 주권기획, 안전경제, 문화생태, 보건복지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각 분과는 다음 달 17일까지 주민주권 행정, 민생경제와 도시안전, 문화·환경 정책, 통합돌봄 및 보건복지 전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북구청 조직과 예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 로드맵 마련, 취임 100일 우선 과제 선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인수위는 출범과 동시에 '북구 수해 취약지역 예방 특별위원회' 구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상습 침수 구역인 신안교와 서방천 일원의 침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하천·하수 체계 개선 및 우수저류시설 등 구조적 대책을 마련한다. 침수경보 예방 시스템 구축과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 국·시비 확보 방안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신 당선인은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 출범은 민선 9기 구정의 방향을 온전히 주민 주권에 두겠다는 굳건한 약속의 표명"이라며 "전남광주 행정통합시대 북구의 위상을 새롭게 세우고, 광주역과 원도심 대전환, 민생경제 회복, 청년 기회 확대, 복지와 안전의 과제를 인수위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떨어지자마자 쓸어담았다"…'지금 사야 해' 사재...
이어 신 당선인은 "안전은 취임 이후로 결코 미룰 수 없는 구청장의 첫 번째 책무"라며 "수해 취약지역 예방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