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빔 기반 검사·가속기 기술 기업 쎄크 쎄크 close 증권정보 081180 KOSDAQ 현재가 7,950 전일대비 690 등락률 +9.50% 거래량 83,627 전일가 7,260 2026.06.09 13:14 기준 관련기사 쎄크, HBM·방산·배터리 중심 성장 전략 공개…"2027년 매출 1116억 목표" 쎄크, HBM·방산 시장 확대 수혜 기대…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 "쎄크, 반도체·방산·배터리 모두 잡는다…X-ray 검사장비 국산화 수혜"[클릭 e종목] 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추가 방산 공급계약을 따내며 방산 사업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쎄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약 42억3000만원 규모의 방산용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약 93억원 규모의 방산 검사장비 공급계약에 이어 체결된 추가 수주다. 회사는 동일 고객사로부터 연속 수주를 확보하면서 방산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쎄크는 국내에서 선형가속기(LINAC) 기반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이다. LINAC 시스템은 일반 산업용 X-ray보다 높은 에너지를 활용해 로켓 추진체와 탄두, 포탄 등 대형 구조물 내부를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하는 장비다.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방산 분야에서 핵심 품질관리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방산 수출 확대와 첨단 무기체계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고에너지 X-ray 기반 검사장비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방산 품질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검사장비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쎄크의 방산 사업 성장세는 수주잔고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회사의 올해 1분기 기준 방산용 LINAC 수주잔고는 약 133억원 수준이었다. 여기에 지난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상 93억원 규모 계약과 이번 42억3000만원 규모 추가 계약이 반영되면 방산용 LINAC 수주잔고는 약 268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방산 부문 매출 135억원의 약 두 배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업계에서는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만으로도 향후 실적 안정성과 성장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도 방산 사업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이 발간한 리포트에서는 국내 방산 수출 확대와 함께 LINAC 기반 검사장비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방산업체 공급 이력이 향후 추가 수주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쎄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고객사로부터 반복적인 대형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LINAC 기술력과 방산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추가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크는 반도체와 배터리, 방산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방산용 LINAC 사업은 높은 기술 진입장벽과 고가 장비 특성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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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수주는 쎄크가 방산용 LINAC 분야에서 기술력과 공급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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