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해 요소 사전 차단

경남 창녕군은 기후변화 및 야외 활동 증가로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에 대비해 위해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감염병 매개체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관내 공동주택 등의 정화조 327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서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청.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청. [사진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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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활권 내 모기의 주요 서식 환경과 발생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맞춤형 방역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창녕읍, 남지읍, 부곡온천 관광특구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성충의 개체 수와 밀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모기 활동이 본격화되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감염병 취약지와 민원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한 연무 소독 실시와 모기 성충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성충 발생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주거지 인근 정화조, 하수구 등 주요 서식지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모기 유충 구제 작업도 연중 지속해서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까지 각 읍·면에 방역 소독 물품을 배부하고 방역 장비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형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이달부터는 읍·면 자율 방역반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예방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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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매개체의 서식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입체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것이 이번 감시체계의 핵심이다"며"기후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방역망 가동과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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