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첫 경기
19일 멕시코·25일 남아공과 격
조별리그 모두 평일 오전…광화문 거리응원도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개막일인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차례로 치르며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1, 2차전은 대표팀이 베이스캠프를 차린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3차전은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몬테레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조별리그 통과 순위에 따라 32강 대진도 결정된다. 한국이 조 1위로 32강에 오르면 멕시코에서 다른 조 3위 팀과 맞붙는다. 조 2위로 진출할 경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B조 2위와 대결한다. 조 3위로 진출하면 E조 또는 G조 1위와 만나게 된다.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열리며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를 '브런치 월드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동안 월드컵은 치킨과 피자, 맥주, 배달업계의 대표적인 특수 기간으로 꼽혔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배달 음식을 주문해 여럿이 모여 응원하기보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모바일 중계로 경기를 시청하거나 소규모 응원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계는 JTBC와 KBS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식 서포터스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 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쓰레기통에서 투표함 발견…'투표용지 부족 사태'...
2026 북중미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컵이다.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미국·멕시코·캐나다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경기는 3개국 16개 도시에서 나뉘어 열린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