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유통업체 참여 할인행사

"동백전 관광상품권도 특별 판매"

6월 중순 부산지역 상권은 방탄소년단으로 이른바 '도배'된다. 부산시가 BTS 부산 공연을 계기로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 빅세일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비가 공연장 주변에 머무르지 않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550개 소상공인 점포와 9개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민간 참여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참여 업소를 이용하면 동백전 추가 캐시백 2%가 지급되며, 점포별 할인과 사은품 제공 등 혜택도 마련된다.

해리단길과 전포사잇길, 부산대 상권, 부산진시장 등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몰 동부산점, 이마트 해운대점 등이 참여한다.


부산진시장에서는 일부 점포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골목상권 참여 업소들은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해운대점은 공연 티켓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별도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체류형 소비 확대를 위해 카드형 동백전 관광상품권도 특별 판매한다. 5만원권 2000장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상품권은 12~13일 부산역 팝업스토어와 김해공항 국제선 1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역 광장에서는 같은 기간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부산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28개 업체가 참여해 부산 대표 상품과 뷰티 제품, 공예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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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지역 우수상품 판매전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부산형 홈스테이 사업도 추진해 공연 특수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공연을 계기로 유입되는 방문객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힘줬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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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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