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마트·신세계프라퍼티 대표 맡는다…'책임경영' 전면
스타벅스 논란 이후 직접 등판…그룹 핵심 계열사 경영 진두지휘
스타필드 청라·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사업도 직접 챙긴다
정용진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261,000 전일대비 16,000 등락률 +6.53% 거래량 65,042 전일가 245,000 2026.11.02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百, 쓱데이 맞아 최대 7% 리워드…겨울 아우터 할인도 변동성 커진 증시 속 명품 소비 '주춤'…유통가 '상고하저' 우려 신세계, 롯데 센텀시티 인수…롯데는 부산본점에 집중 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74,400 전일대비 5,300 등락률 +7.67% 거래량 171,037 전일가 69,100 2026.11.02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커진 증시 속 명품 소비 '주춤'…유통가 '상고하저' 우려 신세계 쓱데이 30일 개막…18개 계열사 최대 열흘간 할인 스타벅스, 디지털·정보보안 전담조직 신설…내부 시스템 강화 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직접 맡아 책임경영에 나선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 논란과 이마트 실적 부진 등 그룹 안팎의 현안이 이어진 가운데, 정 회장이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사회를 통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한 뒤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역시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했으며, 내년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현재 사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 성장 사업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은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 이후 나온 것으로 정 회장이 공언한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그룹 쇄신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 최대 주주로, 이마트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코리아 이사회 구성과 회사 운영에 막중한 책임을 진다.
정 회장이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가 되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는 그룹 내 계열사는 총 3곳이 된다.
정 회장은 현재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의 합작법인 AG글로벌홀딩스 이사회 의장을 맡아 지마켓 경쟁력 강화 작업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스타필드 청라 개발과 AI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추진하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까지 맡으면서 그룹 미래 사업을 직접 총괄하게 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3월 미국 리플렉션AI와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부지 확보와 사업 추진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에는 이형천 전 개발본부장이 함께 내정됐다. 이 대표 내정자는 스타필드 청라 등 주요 프로젝트와 조직 운영을 맡고,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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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는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신 대표 내정자는 전략기획과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통제 강화와 조직 쇄신, 고객 신뢰 회복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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