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395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개 매각
캠코가 3395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금성백조주택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공항리무진 등 총 78개 기업의 비상장증권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캠코는 8일 입찰 공고한 국유증권을 오는 22일부터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건설업 14개, 제조업 25개, 부동산업 11개, 도·소매업 10개, 기타 업종 18개 등 총 78개 기업의 증권이다. 캠코는 이 가운데 금성백조주택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공항리무진 등을 수익성과 재무 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꼽았다.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은 3회차부터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가격을 낮춰 입찰한다. 일부 종목은 최대 5회차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다음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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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세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이나 연대납세의무자,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은 해당 증권을 물납가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없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른 제한 조치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기간 온비드를 통해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매각대금을 모두 납부해야 한다. 종목별 매각금액이 5억원 이상이면 낙찰자의 신청에 따라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매각금액이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 6개월 이내,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이면 9개월 이내, 30억원 이상이면 1년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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