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증·지재권 확보 등 사업지원금 제공
난임 시술 과정을 표준화하는 디바이스와 불법 촬영 감지 디바이스 등 여성의 삶을 혁신할 K-펨테크 유망 기업 2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8일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298개사가 몰려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각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와 여경협의 지원을 발판 삼아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에 나선다.
이번 공모에는 난임 시술 과정을 표준화한 디바이스부터, 집에서 관리하는 질 건강 진단 시스템 등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술이 선정됐다. AI 기반의 임신·출산·육아 플랫폼과, 불법 촬영 위험을 감지하는 디바이스 등 일상 속 여성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솔루션도 포함됐다.
여경협은 사업지원금을 통해 파일럿 임상, 실증, 지식재산권 확보와 마케팅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IR, 벤처캐피탈(VC) 매칭 등 다각적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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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공모를 진행하며 여성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펨테크 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펨테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든든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동원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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