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도니아서 MOU 체결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디지털 선박 기술 협력 확대
HJ중공업은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국제 해양전시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사진 왼쪽)와 강재호 HD현대 아비커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HJ중공업
양사는 지난 4일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국제 해양전시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와 HD현대 아비커스 강재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HD현대 아비커스는 HD현대가 2020년 설립한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 자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D현대 아비커스의 대형 상선용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HJ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하고 관련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2022년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자율운항 선박 수요 확대에 따라 안전성과 운항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십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HJ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십과 디지털 선박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운항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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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선박 무인화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미래 선박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운항 선박 분야 실적과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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