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8일 '주가 누르기' 의혹을 다룬 본지 보도에 대해 "이런 것이 주가 조작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본지 '"왜 내 주식만 안 올라" 이유 있었다…정부 비웃는 '주가 누르기' 의혹'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인탑스'는 교환사채(EB)에 주가 상승을 막는 콜옵션(매수청구권)을 붙여 발행했다. 인탑스는 주가가 일정 이상 오르면 0.1%의 이자만 내고 교환사채를 다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공매도 유인이 커진다는 분석도 기사에 담겼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왜 내 주식만 안 올라" 이유 있었다…정부 ...
AD
인탑스 관계자는 "콜옵션의 경우 일정 부분 주가가 상승했을 때 기관투자자들이 빨리 수익실현을 하고 나갈 수 있도록 관행적으로 부여하는 것"이라며 "교환사채 발행은 기업 투자를 위한 정당한 자본 조달일 뿐 공매도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