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8일 '주가 누르기' 의혹을 다룬 본지 보도에 대해 "이런 것이 주가 조작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본지 '"왜 내 주식만 안 올라" 이유 있었다…정부 비웃는 '주가 누르기' 의혹'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착석하고 있다. 2026.6.4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착석하고 있다. 2026.6.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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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인탑스'는 교환사채(EB)에 주가 상승을 막는 콜옵션(매수청구권)을 붙여 발행했다. 인탑스는 주가가 일정 이상 오르면 0.1%의 이자만 내고 교환사채를 다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공매도 유인이 커진다는 분석도 기사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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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관계자는 "콜옵션의 경우 일정 부분 주가가 상승했을 때 기관투자자들이 빨리 수익실현을 하고 나갈 수 있도록 관행적으로 부여하는 것"이라며 "교환사채 발행은 기업 투자를 위한 정당한 자본 조달일 뿐 공매도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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