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21km·11km 등 11개 종목 운영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반영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펼쳐진 인라인 레이스가 전국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군산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군산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7일 전북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군산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전국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전북자치도

7일 전북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군산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전국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전북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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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새만금의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반영되면서 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42km 오픈부에는 남자 107명, 여자 87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레이스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긴 직선 구간이 이어지는 새만금방조제 코스를 질주하며 기록 경쟁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42km와 ▲21km, ▲11km 등 모두 1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라인 스포츠의 매력을 즐기는 동시에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새만금방조제의 탁 트인 풍광을 체험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대회 운영진은 의료지원반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군산 인라인 마라톤대회는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새만금방조제의 넓고 평탄한 도로 여건을 활용한 전국 규모 대회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함께 스포츠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는 지역 대표 행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가 인라인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새만금 관광자원과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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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새만금의 관광자원과 스포츠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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