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FR 4언더파
1타 차 짜릿한 우승,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
김민선7 2위, 박혜준 3위, 김수지 4위
작년 신인왕 서교림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그는 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서교림은 1타 차 우승(15언더파 201타)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상금(5억3574만5714원)과 대상 포인트(187점)에서 1위로 올라섰다.
서교림은 1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1~2번 홀 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이어 7,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12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다가 16번 홀(파5)에서 우승을 예약하는 버디를 성공시켰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 세이브를 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엄청난 부담감을 이겨내고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서교림은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서교림은 "이번에도 준우승한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서 이를 악물고 쳤다"면서 "지난해 챔피언조에서 치른 경험이 오늘의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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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7 2위(14언더파 202타), 박혜준 3위(13언더파 203타), 김수지 4위(12언더파 204타), 김나현과 고지우 공동 5위(11언더파 205타), 박예지는 공동 9위(9언더파 207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통산 20승을 거둔 박민지는 공동 25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뒤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한 이동은도 공동 2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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