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출연
재선 소회·민선 9기 시정 비전 밝혀
‘내 집 생애말기 케어’ 등 복지안도 제시
신 시장 “핵심은 주거 안정·세부담 완화”

신상진 성남시장이 재선 성공에 대한 소회와 함께 민선 9기 시정을 이끌어갈 핵심 비전을 공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7일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재선 성공 소회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7일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재선 성공 소회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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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7일 오후 12시 30분에 방송된 KBS 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의 '지방자치 4.0: 당선자 직격 인터뷰'에 출연해 향후 임기 동안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상진 시장은 먼저 "이번 당선은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남시민의 승리"라며 재선 성공의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신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주말도 반납한 채 시민들을 위해 일해 온 노력을 시민들께서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나타난 변화를 인정받은 것이 가장 큰 행복이자 보람"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로 신 시장은 지난 임기 중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꼽았다. 성남시는 업무용 문자 민원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를 개설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즉각 대응해 왔다. 신 시장은 "현재까지 8만 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됐고 답변율도 98%에 달한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 체계를 크게 강화했음을 피력했다.


신 시장은 향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 부담 완화'를 공언했다.

신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주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된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주민들의 분담금 등 부담은 최대한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는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세 부담이 커진 것과 관련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늘어난 재산세 증액분에 대한 감면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임기 중 반드시 결실을 맺고 싶은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과 함께 '내 집 생애말기 케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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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시민들이 정든 사회적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신이 살던 집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으며 생애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모델"이라며 "'내 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따뜻한 돌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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