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침수 예방 위해 시민 참여 유도
안전신문고 신고자 35명 추첨 경품

장마철을 앞두고 광주시가 침수 위험이 있는 빗물받이 신고를 받는다.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빗물받이 막힘이나 덮임 현장을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안전용품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우리동네 빗물받이 정비 신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빗물받이 막힘·덮임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을 신고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6월 20일 광산구 관계자들이 송정1동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지난해 6월 20일 광산구 관계자들이 송정1동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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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에서 광주지역 빗물받이 관련 위험요소를 신고한 뒤 발급된 신고번호와 개인정보를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5명을 선정해 안전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꾸러미는 휴대용 경보기, 모기 기피제, 미니밴드, 칫솔·치약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재난 위험요소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이벤트를 운영해 산불과 해빙기,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분야 위험요소 신고를 접수했으며, 참여자 40명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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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시민이 직접 살피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정비 신고 이벤트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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