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4.3% 유지·3~4월 증가 폭도 대폭 상향
5월 비농업 일자리 예상 상회·과거 두 달 수치도 ↑

미국의 5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시의 한 빌딩에 있는 구인 안내판. AP/연합뉴스

미국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시의 한 빌딩에 있는 구인 안내판.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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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5일 5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보다 17만2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집계 기준 시장 예상치 8만5000개를 크게 웃돈 수치다.


실업률은 4.3%로 전월과 같았다. 실업률은 지난해 7월 이후 4.3~4.5%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선 두 달의 고용 수치도 상향 조정됐다. 4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기존 11만5000개에서 17만9000개로, 3월은 18만5000개에서 21만4000개로 수정됐다. 두 달을 합치면 기존 발표보다 9만3000개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레저·접객업, 지방정부, 보건의료 부문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금융활동 부문 고용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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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가 나오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는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고용시장이 견조할 경우 연준이 물가 압력을 더 지켜볼 여지가 커지기 때문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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