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산거점 확보로 OGM 경쟁력 제고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close 증권정보 241710 KOSDAQ 현재가 70,2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2.77% 거래량 57,624 전일가 72,200 2026.06.0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메카코리아,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조임래 회장 “멈춤은 도태”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공개매수 성공 코스메카코리아, 세계 최초 '물 기반 자외선 차단제' 개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공장 토지 및 건물을 64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6318억원)의 10.13%에 해당한다.


이번 인수는 생산능력(CAPA)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K-뷰티 제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최근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확산되면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 납기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OGM 파트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메카코리아, 640억원 청주 공장 인수.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640억원 청주 공장 인수. 코스메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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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인디 브랜드들은 빠른 제품 출시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어 제조 파트너의 생산 역량이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의 증가하는 수주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기존 고객사 물량 확대는 물론 신규 브랜드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실적 성장세 역시 생산능력 확대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409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한국법인 기준 매출은 1422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3%, 120.8%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3억개 수준이다.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생산 여력을 확대하고, 향후 증가할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공장 인수를 계기로 기존 스킨케어 중심의 제조 역량에 하이드로겔 마스크, 선케어, 프리미엄 헤어&바디케어를 추가하며,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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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제조 경쟁력의 핵심은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신속한 공급 대응력으로 압축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대되는 글로벌 고객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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