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조정식…부의장 남인순·박덕흠(종합)
여야, 원구성 협상 예정
제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식 선출됐다.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말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5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재정 의원 276명 중 찬성 267표로 조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조 의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임기는 제22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028년 5월까지다.
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국민의 열망과 나라의 미래를 담은 개헌을 꼭 이뤄서 시대적 책무를 완수하자"고 말했다.
6선의 중진 의원인 조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정책통'으로도 꼽힌다. 온화한 성품과 원만한 의정 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국회부의장으로는 4선의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4선의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 부의장은 총투표수 265표 중 찬성 251표를, 박 부의장은 총투표수 246표 중 찬성 214표를 각각 얻었다.
남 부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국회가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말로 하는 협치가 아니라 국민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제도적 협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박 부의장은 "정치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야당의 정당한 목소리를 대변하되 일방적인 독주나 극한의 대립으로 국회가 공전하지 않도록 여야 사이에서 중심을 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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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장단이 선출됨에 따라 여야는 본격적으로 후반기 원(院) 구성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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