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실 투표함 반출 과정서 대학생 혼수상태…사실 아냐"
SNS서 '대학생 머리 다쳐 의식 불명' 소문 확산
경찰 "사실 아냐" 반박…복통·찰과상 등 모두 경상
경찰이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대학생이 의식불명(코마)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5일 공지를 통해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머리를 다친 21세 대학생이 코마라는 소문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돌고 있으나 관련 동영상과 당시 현장 경찰관의 진술 등을 확인한 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송파소방서는 전날 밤부터 현재까지 잠실7동 시위와 관련해 잠실7동 제2투표소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7명의 환자를 처치했다. 이 중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복통이나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21세 대학생으로 알려진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54분께 18개 기동대 약 1000명을 투입해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남아 있던 투표함 2개를 개표소로 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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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모여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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