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1년…IAEC 세계총회에서 투표로 선출
시니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교실' 소개
도시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할 계획

서울특별시가 제18차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도시로 선출됐다. 지난해 IAEC 가입 1년 만의 성과로 집행위원회 15개 도시 중 유일한 아시아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그라놀레르스에서 열린 제18차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행사. 서울시 제공

스페인 그라놀레르스에서 열린 제18차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행사.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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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회는 IAEC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을 이끄는 핵심기구로 서울시는 향후 4년간 운영에 참여한다. 시는 전 세계 회원 도시가 참여한 투표를 통해 집행위원회 도시로 선출되며 의사결정 구조에 합류했다.


IAEC는 30여개국 약 500개 도시가 참여하는 교육도시 네트워크다. 교육을 도시 정책과 시민의 일상 전반으로 넓히는 것을 목표로 시민 성장과 사회통합,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말 총회 기간에 대표 시니어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7학년 교실'을 소개해 회원 도시들의 관심을 받았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7학년 교실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노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서울시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 고령사회 대응, 시민참여 등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세계 교육도시의 우수사례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정책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제 교육도시 간 공동 의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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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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