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곳, 야당인 국민의힘이 2곳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다만 주요 승부처 중 하나인 서울과 경남에선 양당 간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유세하는 서울시장 후보들 연합뉴스

선거유세하는 서울시장 후보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는 개표율이 84.25%에 이르는 가운데 정원오 민주당 후보 49.15%,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8.15%로 1.0%포인트 차 초접전 양상이다. 경남지사 선거 역시 개표율 82.79% 상황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51.35%, 김경수 민주당 후보 48.64%로 2.7%포인트 차의 접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기호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기호순).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이외 14곳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는 여야 후보의 당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민주당은 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전북, 전남광주, 부산, 울산, 제주 등 12곳에서 승리했고,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 2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큰 틀에서 민주당이 지난 총선, 대선에 이어 3연승을 거두게 된 셈이다.

AD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이번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과 친야 무소속이 5석을 확보했다. 기존 1석(대구 달성군) 외에 4석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범여권은 민주당과 범여권 제 정당, 친야 무소속 의원들을 합해 180석이 넘는 의석을 유지하는 만큼 전체적인 의석 구도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