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선거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개표율 85.53% 상황에서 박 후보는 52.63%의 득표율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47.36%)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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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지사이기도 한 김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충남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비록 이번엔 도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간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도 이날 당선이 확정된 것은 아님을 전제하면서 "좋은 경쟁을 해 주신 김 후보님과 지지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을 열겠다. 전국 어디든 사통팔달로 연결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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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출신인 박 후보는 제19대·제22대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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