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김은혜·주진우 국회의원·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합류
"부패 세력 회귀 막고 성남 발전 이끌 적임자" 한목소리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에서 집중유세를 개최하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에서 집중유세를 개최하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상진 후보 제공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에서 집중유세를 개최하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상진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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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의 대표적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이 찬조연설자로 전격 합류해 신상진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와 함께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도 현장에 동참해 합동유세를 펼치며, 야탑역 일대의 선거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주진우 의원 "대장동 부당수익 환수 노력한 신상진… 폭력 전과 후보에게 성남 맡길 수 없어"

SNS 등을 통해 청년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주진우 의원은 찬조연설에서 "신상진 후보는 대장동 일당의 불법 수익을 한 푼이라도 더 환수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놓고자 치열하게 노력해 온 사람"이라며 신 후보의 청렴성과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주 의원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장동 일당이 평생 떵떵거리며 잘 먹고 잘사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데, 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이를 막아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상대 후보를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과거 경찰관 3명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꼬집으며, "이러한 '경찰관 폭행 3관왕'에게 성남시정을 맡길 수는 없다. 성남을 이끌며 오직 실력으로 가치를 입증해 온 신상진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신상진 후보 "재건축 공공기여금 논란은 상대 후보의 얄팍한 거짓선동" 정면 돌파

마이크를 이어받은 신상진 후보는 "상대 후보가 당선된다면 성남은 다시 대장동 세력, 조폭 세력, 통진당 세력이 활개 치던 어두운 과거로 후퇴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피땀 흘려 정화해 온 성남을 결코 과거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후보는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공약 이행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선거가 끝나면 유권자들에게 재산세 폭탄이 가해질 우려가 크다"고 진단한 뒤 "임기 중 공약 이행률 97.4%를 기록하며 약속을 지켜온 저 신상진이 당선된다면, 재산세 증액분 문제를 책임지고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병욱 후보 측이 제기한 '재건축 공공기여금 1조폭탄 논란'에 대해서는 "명백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신 후보는 "국토부 지침의 미비점을 민선 8기 성남시가 가장 먼저 발견해 강력히 조정을 요구했고, 이미 지난 4월 공공기여금을 주민 이익에 맞게 재산정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며 행정적 진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을 전혀 모른 채 얄팍한 '정치꾼'의 습성만 배운 후보가 분당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삼아 표를 얻으려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내일 본투표에서 성남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신상진에게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새벽 출근길 인사로 시작한 마지막 하루… 저녁 6시 안철수·김은혜와 '총력 유세'

한편, 이른 새벽 분당구 미금역에서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한 신상진 후보는, 성남 원도심과 분당·판교 전역을 샅샅이 순회하며 투표 독려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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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의 대단원을 장식할 '마지막 총력 유세'는 이날 오후 6시 야탑역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신상진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안철수(분당구갑)·김은혜(분당구을) 국회의원이 찬조연설자로 참석해 신상진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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