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아"

한국투자증권은 일라이릴리에 'GLP-2R 작용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을 성공한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507,000 전일대비 32,000 등락률 -5.94% 거래량 420,763 전일가 539,000 2026.06.02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릴리에 GLP-2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총 1조9000억원 규모 한미약품, 내달 美 당뇨병학회서 2번째 '근육 증가' 비만신약 공개 [주末머니]'이 제약사', 올해 기술이전 기대감 가장 높다는데 의 목표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SoTP 방식으로 산정한 한미약품 기업가치는 9조4000억원으로 이전에 반영하지 못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단장증 적응증 가치 1조1000억원을 추가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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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1일 일라이릴리와 12억6000만달러(약 1조9112억원) 수준의 GLP-2R 작용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1129억원 규모다. 현재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단장증 환자 대상 글로벌 2상을 진행 중이다.


위 연구원은 "기술이전 세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임상 2상 중인 단장증 적응증 임상 성공 가시성이 높아 신약승인확률(LOA) 60%, 한미약품 귀속 경상기술료 10%를 가정했다"며 "적응증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염증성장질환(IBD) 확장에 주목했다. 위 연구원은 "일라이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드를 IBD 치료제로 개발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IBD 시장은 2032년 429억달러(약 65조750억원)로 전망되는 큰 시장이며, GLP-2R 작용제처럼 장 점막을 재생하는 기전의 신약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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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위 연구원은 "UCN2 작용제 'HM19321'은 현재 1상 중이며 오는 5일 개최되는 ADA 학회에서 비임상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라며 "올해 말 임상 종료 후 안전성이 확인되면 기술이전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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