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임대리츠 설립 마무리
국토부 인가·토지계약 등 후속 절차 착수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 들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누구나집' 사업이 임대리츠(REITs) 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달 15일 사업 시행 주체인 '(주)광주에너지밸리민간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법인 설립을 완료한 데 이어 같은 달 27일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임대리츠는 남구 에너지밸리 D1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인이다. 앞서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인 우미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재편을 마무리했다.

광주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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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는 리츠 방식을 통해 사업 자금을 조달할 경우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차입금이 공사 부채로 직접 반영되지 않아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사업은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광주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투자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리츠 영업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착공 절차를 진행해 주택 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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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임대리츠 설립은 무주택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공공기관의 주거복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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