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 질병청 마버그열 백신 개발 과제 참여…차세대 팬데믹 대응 본격화
크레오에스지 크레오에스지 close 증권정보 040350 KOSDAQ 현재가 7,820 전일대비 470 등락률 +6.39% 거래량 343,912 전일가 7,350 2026.06.05 15:30 기준 관련기사 예탁원, 다음달 상장주식 50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크레오에스지, VSV 기반 메르스 백신 사우디 특허 확보…SUV-MAP 기술력 입증 크레오에스지, 에이즈백신 'SAV001' 임상 2상용 시료 생산 순항 가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차세대 마버그열 백신 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고위험 감염병 대응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크레오에스지는 질병관리청의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마버그열 백신 후보물질 및 평가법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연구기관을 맡았으며, 크레오에스지와 셀리드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과제는 마버그열 백신 후보물질 확보와 면역원성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감염병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출혈열 증상을 유발하는 필로바이러스 계열 병원체다. 감염 시 고열과 출혈, 다발성 장기 손상 등이 나타나며, 일부 유행 사례에서는 최대 90% 수준의 높은 치명률이 보고된 바 있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마버그열 백신은 없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마버그 바이러스를 'R&D Blueprint' 우선 개발 병원체로 지정했으며, 감염병혁신연합(CEPI) 역시 차세대 팬데믹 대응 전략인 '100일 미션' 핵심 병원체 가운데 하나로 포함시키는 등 글로벌 차원의 백신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국제백신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반 구조 예측 기술을 활용한 항원 설계와 재조합 단백질 기반 후보물질 개발, 면역원성 평가를 담당한다. 크레오에스지는 재조합 약독화 VSV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버그열 백신 후보물질 제작과 생산, 특성 분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VSV 기반 백신 플랫폼은 약독화를 통해 세포독성을 줄여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강력한 면역반응 유도와 신속한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마버그열과 같은 고위험 감염병은 팬데믹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조합 약독화 VSV 플랫폼을 활용해 뎅기바이러스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FTSV), 한타바이러스,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버그열 백신 과제 참여를 계기로 고위험 병원체 대응 플랫폼 기술을 더욱 확대하고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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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에스지는 이번 마버그열 백신 개발 과제 참여를 통해 차세대 팬데믹 대응 플랫폼 기술 확대와 고위험 감염병 백신 개발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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