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출산·신생아, 통합진료체계 평가

좋은문화병원이 부산지역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에 선정됐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한 '2026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일 전했다.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좋은문화병원을 비롯해 SB선보㈜, 삼진식품㈜, 국제식품, 종로전기㈜ 등 신규 기업 23개 사와 ㈜동아지질, 세운철강㈜ 등 재인증 기업 10개 사가 선정됐다. 현재까지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87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명문향토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정책자금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글로벌 홍보 지원, 부산도시가스 요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좋은문화병원은 1978년 문화숙산부인과 개원 이후 48년간 부산지역 여성과 영유아 건강을 책임져 온 대표 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생과 분만 인프라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분만 의료를 꾸준히 이어오며 부산 산부인과 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분만 건수는 11만8000여건에 달한다. 현재도 월평균 120~160건의 분만을 시행하며 부산지역 최다 수준의 분만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난임 치료부터 임신·출산, 고위험 신생아 치료까지 연계되는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18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를 운영해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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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전문의 24시간 상주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 간호 인력이 신생아 치료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관계자는 "이번 명문향토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신뢰 속에 쌓아온 의료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분만 의료와 공공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

좋은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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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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