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녹·엑슨모빌·보잉 등 200여개 기업 참석
'에너지 현실주의' 주제로 공급망 지속성 등 논의

삼성E&A가 대규모 테크포럼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에너지 산업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삼성E&A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국내외 에너지 분야 약 200개 기업 및 기관의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E&A 테크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첫 개최된 테크포럼은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에너지 산업의 화두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아드녹(ADNOC),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보잉(Boeing) 등 세계적인 에너지 및 항공우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에너지 현실주의: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Energy Realism: Continuity, Diversity, Velocity)'을 주제로 선정했다.

지속성(Continuity)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전통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어 엑슨모빌, 월리, 하니웰, 맥쿼리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대 에너지 산업에서 공급망 안정성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논했다.


다양성(Diversity)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보잉이 항공 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삼성E&A는 글로벌 수소 기업 넬(Nel)과 공동 개발한 수전해 기술 솔루션인 'CompassH2-A+'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속한 실행(Velocity)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사우디 아람코, 하니웰 등과 함께 AI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별도 전시공간에서는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삼성E&A를 포함한 에어리퀴드(Air Liquide), 카본 클린(Carbon Clean), 스반테(Svante)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핵심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액화천연가스(LNG)의 기술 세미나와 삼성E&A의 뉴에너지, AI, 로보틱스, 안전·품질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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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E&A는 2023년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사명 변경과 포트폴리오 재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는 청정수소, e-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SAF(지속가능항공유), LNG 탄소포집·저장(CCS), 물 사업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화공, 청정에너지, AI, 등 에너지 산업 전(全) 분야에 걸쳐 생산·혁신적인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크포럼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리딩하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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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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