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교체 수요에 S26 지원금 영향
지난달 이동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 건수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통신 3사 중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12,200 전일대비 11,600 등락률 +11.53% 거래량 3,634,772 전일가 100,600 2026.06.01 15:30 기준 관련기사 SKT, 'GTC 타이베이'에서 엔비디아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 "배당에 AI까지 붙었다"…6월 투자 매력도 가장 높은 종목[주末머니] SKT, LTE·5G 합친 '2만원대 통합요금제' 출시…안심데이터 도입도 의 순증 폭이 가장 컸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5월 이동전화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58만4205건으로 전월보다 1만7629건(3.1%) 소폭 늘었다.
이통 3사 모두 가입자가 순증했는데, SKT가 7224건 순증해 가입자를 가장 많이 끌어들였다. 뒤를 이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420 전일대비 290 등락률 +1.80% 거래량 6,471,167 전일가 16,130 2026.06.01 15:30 기준 관련기사 LGU+, 사내 무선망 와이파이 7로 개편…전사 단일 네트워크 "배당에 AI까지 붙었다"…6월 투자 매력도 가장 높은 종목[주末머니] 유료방송 가입자 또 줄어든 3615만명…케이블TV 15만명 감소 가 2538건,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3,2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6% 거래량 440,363 전일가 52,800 2026.06.01 15:30 기준 관련기사 "배당에 AI까지 붙었다"…6월 투자 매력도 가장 높은 종목[주末머니] 유료방송 가입자 또 줄어든 3615만명…케이블TV 15만명 감소 두 달여 전 나온 갤S26 "공짜입니다"…치열해진 이통3사 지원금 경쟁 는 1449건 순증을 기록했다.
이통 3사와 달리 알뜰폰(MVNO)은 되레 가입자가 빠져나갔다. 지난달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간 번호이동은 6만5900건에 그쳤지만,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옮겨간 건수는 7만7111건에 달했다.
알뜰폰은 번호이동 시장에서 1만1211건 순감으로 집계됐다. SKT가 알뜰폰에서 3만8852건을 가져오면서 알뜰폰 이탈 수요를 적극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업계는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휴대폰 교체 수요가 늘었고, 삼성전자 '갤럭시S26'의 지원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번호이동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기본 단말기 가격이 인하되고, 온라인 판매점과 일부 '성지' 매장 등을 통해 추가 지원금을 얹어주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소비자들이 통신사를 갈아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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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단통법 폐지로 지원금 한도가 없어지면서 이통3사가 이탈한 가입자 재유치에 나선 상황"이라면서 "갤럭시S26 지원금 경쟁이 벌어지면서 지난달 번호이동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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