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선보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AD
원본보기 아이콘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4,2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74% 거래량 1,007,364 전일가 94,900 2026.06.22 15:30 기준 관련기사 AI 동료가 보고서에 코드 짜고 검증까지…통신3사 AX 바람 시장 온기 확산, 충분한 준비가 결과를 좌우한다 SKT, 전사 AX 전환 가속…"AI 보드가 과제 관리·문화 확산 주도" 은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엔비디아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GTC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AI·GPU 콘퍼런스로 이번 GTC 타이베이는 글로벌 IT 전시회 컴퓨텍스와 연계해 개최됐다.


SKT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이를 복잡한 대규모 제조 환경에 최적화했다. 옴니버스는 디지털 트윈과 3D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비디아의 협업 플랫폼이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 영상에는 SKT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공개됐는데,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SKT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제조 현장에 도입한 사례가 소개됐다.


SK하이닉스는 '자율형 공장 2030' 구축 목표의 일환으로, 지난해 SKT와 반도체 팹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고,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설비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변경, 설비 배치 등 영향을 사전에 검증하는 기술이다. 가상 환경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시험해 볼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피지컬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엔비디아의 에이전트 툴킷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설비, 공간 구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맞게 자동화·지능화해 처리하는 '에이전틱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구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변환, 장면 최적화, 성능 개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SKT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를 통합해 대규모 3D장면의 로딩 속도, 실행 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SKT는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 영역의 AI 솔루션을 갖춘 '풀스택' AI 사업자로서 공공과 기업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크 가이어 엔비디아 인더스트리얼 디지털 트윈 총괄은 "반도체 팹은 대규모 3D 데이터, 복잡한 설비 구조, 고도의 최적화 요구가 결합된 가장 까다로운 제조 환경 중 하나"라며 "SKT는 이런 환경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에이전트 툴킷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AD

조익환 SKT 피지컬 AI 담당은 "SKT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 디지털 트윈이 단순한 3D 시각화를 넘어, AI가 제조 현장의 대규모 3D 데이터를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SKT는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피지컬 AI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