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산업재해수사과 등 20여명 전담수사

고용노동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회사가 위험물질 취급 시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집중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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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1일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 인지 즉시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산업안전보건실장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을 진행했다.


현재 노동부에서는 대전노동청 중대산업재해수사과 및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금로감독관 등 20여명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노동부는 정확한 폭발 원인 규명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물질 취급 시 안전조치 의무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엄정하게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 공실에서 화약 세척 작업을 하다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부 전담수사팀은 검찰,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체적인 재해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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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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