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 측정∼금연·우울증 상담 제공

기장군이 전통시장을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건강체험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장군은 지난달 28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틈만 나면 건강충전! 빈틈없는 건강장날!' 찾아가는 이동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기장군이 기장시장에서 찾아가는 '이동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기장시장에서 찾아가는 '이동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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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마련,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생업으로 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이 장을 보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도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은 혈압·혈당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을 비롯해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구역 홍보, 마을건강센터 안내와 노쇠검사, 정신건강증진센터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또 참가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건강생활 실천과 질환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험터 운영을 통해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의식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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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사업장과 철도역, 복지관 등 지역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틈만나면 건강충전!'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주민 체감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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