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변태영)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제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예비 소방관들의 합격률 높이기에 나섰다.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지난달 15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순환식 체력 검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체험은 시험 종목 개편에 따른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시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선제적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시험과 동일한 규격의 검정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 체력 수준과 종목별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했으며, 학과 측은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체력 증진 훈련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순환식 체력 검정 체험에 참가한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들. 동의과학대 제공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순환식 체력 검정 체험에 참가한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들. 동의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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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그램에는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장비 사용법과 안전수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순환식 체력검정 4종목 5개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기록을 측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당기기, 오르기, 끌기, 옮기기 등으로 구성된 순환식 체험 시험을 실제 채용시험 프로세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정식 시험장에서 정밀 기록을 측정함으로써 개정 시험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실전 적응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계단 오르기, 인명구조 등 개인별 취약 종목을 데이터화해 향후 체계적인 훈련 계획과 수험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 교관의 피드백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 동기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소방안전관리과 학생은 "영상과 자료로만 접했던 순환식 체력검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어떤 종목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지, 어떤 부분에서 체력 안배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채용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줄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목표도 명확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 책임교수는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제도가 순환식 체력 평가 도입으로 크게 개편되는 시점에서, 실제 시험장 환경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견학은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수험 준비 방법이다"라며 "이번 활동에서 확보한 개인별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종 합격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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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관리과는 화재 예방·진압, 재난 대응, 응급구조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안전 분야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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