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유통 시장 효율화
"리맥스 플랫폼 기반으로 3년만에 흑자"
"AI 에이전트 자동화 플랫폼 구축 본격화"

글로벌 역물류 플랫폼 기업 케이존이 63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현장 중심 실행력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며 존재감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케이존 관계자는 "이번 투자엔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VC(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싱가포르 소재 가디언 펀드(Guardian Fund) 등이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이존은 기존 사람 중심으로 운영되던 글로벌 역물류 시장에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반품·과잉·악성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상품 상태, 국가별 수요, 구매자 특성, 물류 흐름 등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 효율화를 진행하며 글로벌 재고 유통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한다. 미국 현지 운영을 중심으로 실제 물류 현장과 도매 거래 시장에서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며 급성장했다.


김성수 케이존 대표. 케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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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핵심 플랫폼인 리맥스(REMEX)를 기반으로 시장 진입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고, 매출은 연간 기준 약 12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약 10명의 핵심 인력만으로 만들어낸 성과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의 글로벌 거래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관리 시스템을 넘어 AI가 구매자 탐색, 거래 제안, 세일즈 운영, 시장 분석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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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케이존 대표는 "지난 3년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산업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해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글로벌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을 더욱 빠르게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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