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합성·정제 기술 전문기업 에스켐 에스켐 close 증권정보 475660 KOSDAQ 현재가 4,24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240 2026.06.0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에스켐, 우주항공·반도체·화장품 소재 사업 확대…신규 성장동력 확보 추진 [특징주]'OLED 리사이클링 매출 성장 기대' 에스켐, 9.81%↑ [클릭 e종목]"에스켐, 친환경 정제 급성장…흑자 전환 기대" 이 순환정제 생산시설 고도화를 완료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올해 2분기부터 순환정제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켐은 OLED 순환정제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KIND) 공시를 통해 약 40억원 규모의 기존 공장 고도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순환정제 설비 투자와 구축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순환정제 사업은 OLED 제조 공정에서 사용된 유기재료를 회수한 뒤 재처리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사업이다. 최근 자원 순환과 ESG 경영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OLED 소재 산업은 공정 단계가 고도화될수록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중간체보다 완성품, 완성품보다 승화정제품이 더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에스켐은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승화정제 시설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회사는 기존 합성 중심 사업 구조에서 순환정제와 승화정제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과 사업 체질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실적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스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7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매출액 221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은 국내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존 공급 구조가 변경된 영향이 컸다. 회사는 기존 2차 협력사 중심 구조에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직납 체계로 공급 구조를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매출 공백과 수익성 조정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공급망 재편 작업이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는 직납 체계 안정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 대응 속도와 공급 효율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품질 경쟁력 강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에스켐은 OLED 소재 품질 평가 장비를 지난해 7월 도입한 이후 시운전과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올해 최종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 납품 이전 단계에서 OLED 소재 핵심 성능을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이러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존 OLED 중간체 합성 중심 기업에서 정제와 품질 평가까지 수행 가능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OLED 소재 사업에서 축적한 고순도 합성·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재와 우주항공, 화이트바이오(화장품) 등 신규 첨단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에스켐은 향후 ▲순환정제 라인 본격 가동 ▲직납 체계 안정화 ▲품질 평가 역량 강화와 함께 ▲반도체 소재·우주항공·화이트바이오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2분기 이후 성장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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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2025년은 국내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공급망 재편 과정에 따른 조정 영향이 반영된 시기였다"며 "2026년에는 공급망 편입 효과와 직납 체계 안정화를 기반으로 매출 회복과 영업이익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OLED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첨단 소재 분야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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