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페글루타이드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 이전
단장증후군 임상 2상 진행 중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501,0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0.91% 거래량 152,533 전일가 496,500 2026.09.16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일반약 앤 시리즈 공식 캐릭터 '앤' 선보여 차세대 비만약 기술이전으로 재평가 기대…최대 4배 매수 전략 세우려면 한미약품, QA에 AI 전면 도입…품질문서 자동화 추진 이 미국 제약사 릴리와 GLP-2(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2) 기반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표현한 이미지. 한미약품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표현한 이미지.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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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소네페글루타이드(LAPSGLP-2 analog)의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릴리에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후보물질이다. GLP-2의 장 성장 촉진,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단장증후군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단장증후군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 시점까지 수행한다. 이후 릴리는 확보된 비임상·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임상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릴리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계약금으로 7500만달러(약 1129억원)를 수령한다. 향후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1억8500만달러(약 1조7844억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판매 로열티도 수취할 예정이다.


총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쳐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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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플랫폼이 적용된 바이오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동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5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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