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직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호남이 민주주의를 지켜주고 민주당을 지켜준 부모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알고 호남에 효도하는 심정으로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전남 구례에서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전날 완도·진도·장흥·순천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 데 이어 이틀 연속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순천=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전남 순천시 중앙로 의료원교차로에서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하고 있다. 2026.5.30     iso64@yna.co.kr(끝)

(순천=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전남 순천시 중앙로 의료원교차로에서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하고 있다. 2026.5.30 iso6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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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민주당을 지켜주신 호남분들과 구례군민들께 민주당 당대표로서 다시 한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 실어드리고 싶다면 민주당을 꼭 뽑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마치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키는 심정, 애국심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켜왔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왔던 역사적 발로에서 (호남분들이) '그래도 민주당 찍어야지'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눈물 나게 고마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저희가 부족한 것은 채우고 호남분들에게 서운하게 했던 점도 충분히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호남이 부모 같다면 민주당이 호남에 효도 정치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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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의힘 지원 유세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등판한 것과 관련해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박근혜가 돌아다니고 있다.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명박이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고 있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이 벌떡 일어날 일"이라고 비판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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