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투표장 나오게 할 것…투표율 높이는 데 주력"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대통령 권력을 남용하는 이재명에게 자기 범죄를 모두 지울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막겠다는 분노, 내 재산과 자유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단호한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6·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31 eastsea@yna.co.kr(끝)
그는 "단 한 표가 부족해서 못 지킬 수도 있다. 투표하지 않은 것을 가슴 치며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으니 결코 포기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주가가 올라 행복한 국민도 계시겠지만 우리 정치가 바라봐야 하는 국민이 과연 코스피에만, 백화점 명품관에만 있느냐"며 "많은 국민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3고 지옥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의회와 정부, 사법, 언론까지 장악했으니 '나를 어쩔 건데'라는 극단적 오만"이라며 "사전투표 사흘 전까지 시장을 돌아다니며 노골적으로 여당 선거운동을 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렇게 막 나가진 않았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오만한 이재명과 민주당이 지선에서 이겨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면 이재명 재판 취소부터 밀어붙일 것이고 국민 자유를 하나하나 박탈하고 대한민국을 거대한 배급체제로 바꿔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이틀간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지역, 연령대별로 세밀하게 분석해봐야 해서 투표율이 좀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어느 정당에 유리하고 불리한지 따지기는 아직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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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30 세대가 투표장에 나올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남은 사흘 중앙에서 메시지를 내는 것과 투표율 높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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