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품은 남해 다랭이마을 비탈을 따라 층층이 이어진 논에 봄빛이 가득하다. 모내기를 앞두고 땀으로 일군 한 뼘 한 뼘의 땅에 물대기와 논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척박한 땅을 일구어 삶의 터전으로 가꿔온 지혜와 땀방울이 가을의 풍성한 희망으로 돌아오길 바래본다.(남해군 남면)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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