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우리 동네에 평화가 온다” 평화통일 문화행사 열어
행사 캐릭터 '꾸꾸'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 큰 호응
꾸꾸담·멸종위기평화·평화광산·꾸꾸의 옹달샘 등 다채행사

통일부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평화공감 문화행사 '동탄에 평화온:담'을 30일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개최했다.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기획한 참여형 미션 부스 ‘꾸꾸의 옹달샘’에서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화성시 제공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기획한 참여형 미션 부스 ‘꾸꾸의 옹달샘’에서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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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역 대도시 중심의 행사장에서 벗어나 시·군 단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공감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평화온:담'은 '평화의 온기를 담아 전한다'와 '평화가 온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 캐릭터인 '꾸꾸'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꾸꾸'는 비무장지대(DMZ)에 살고 있는 가상의 조류로, 사람들의 평화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며 일상 속에 평화를 배달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행사장에는 높이 5m 규모의 대형 공기조형물과 인형탈, 기념 굿즈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통일부, 동탄호수공원서 ‘동탄에 평화온:담’ 개최…생활 속 평화공감 확산 원본보기 아이콘

참가자들은 사전에 각 가정으로 전달된 '꾸꾸의 평화배달키트'를 체험한 뒤 행사장에서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꾸꾸 꾸미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 그림책방, 공방 체험, 간식 나눔, 가족사진 촬영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무대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어린이를 위한 퍼포먼스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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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도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꾸꾸담!', '멸종위기평화', '평화광산', '꾸꾸의 옹달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꾸꾸의 알을 부화시키거나 사라진 꾸꾸를 찾아내는 미션에 참여했다.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디밭에 마련된 빈백과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평화통일문화행사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디밭에 마련된 빈백과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평화통일문화행사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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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공간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다양한 평화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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